아침에 실천하는 5가지 마음수련 루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명상한다는 건,
오늘 하루를 긍정적으로 살겠다는 다짐이다.
농부가 씨앗을 심기 전 밭을 고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해야할 과정이며,
내가 내 하루를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다. 

 

1. 일어나자마자 침대에서 5분간의 명상

- 실행 방법:
보통 아침명상하는 분들의 조언에 의하면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일어나지 말고 침대에 누운 채로 5분간 호흡에 집중하라고 한다.
나는 일어나 앉아서 한다.
다시 잠들어버릴 수도 있어서. 

이 땐 얕고 빠른 호흡이 아닌, 배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을 의식적으로 한다.

그렇게 한두번 하고 나서 나는 행복합니다~ 되뇌인다.
그럴 때 마음에서 어떤 생각이 뜨는지 관찰한다.
‘아닌데, 나 000이라서 행복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이 뜬다면 얼른  명상을 한다. 

(나는 마음수련 빼기 명상을 하고 있어서 그 방법대로 버리고 있고 효과가 좋다)

 

- 효과:
이렇게 하면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음이 안정된다.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일어나자마자 얼른 식구들 식사를 챙겨야 하고 해야할 집안일 때문에 느끼는 조급함이 사라진다.
하루를 더욱 평온하게 시작할 수 있다.
역시 평온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2. 간단한 아침 스트레칭

- 실행 방법:
침대에서 일어난 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워준다.
나이들수록 스트레칭은 필수다.
밤에 누워서 잔 것밖에 없는데도 온 몸의 근육과 관절이 굳어버리는 것 같다.
죽은 듯 굳어있던 관절과 근육을 5분 정도 풀어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좌우로 10번씩만 해도 충분하다. 

- 효과: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바로 일어섰을 때와 스트레칭을 한 다음 일어섰을 때,
발에서 느껴지는 감각은 매우 다르다.
5분 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일어서면 발에서 느껴지는 부담이 70%이상은 줄어든 기분이다.
집안일을 하다가 손목이나 발목을 삐끗하는 일도 줄어든다.
(그만큼 병원비가 줄어드는 효과까지 있을 듯, 계산해보지 않았지만..)

 

3. 감사합니다 되뇌이기 

- 실행 방법:
‘감사합니다’ 를 되뇌이는 것도 명상의 일종인 것 같다.
되뇌이지 않으면 그 순간에 바로 쓸데없는 생각들이 잡초처럼 자란다.
생각이 하나 뜨면, 그 생각이 씨를 뿌려 기하급수적으로 자라버린다.
애초에 자라지 못하도록 감사합니다를 되뇌이며 움직인다. 

집안일을 하거나 아침에 명상이 끝난 후, 감사합니다! 를 되뇌인다.
되뇌이다 보면, 현재 하고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조차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제 있었던 감사한 일도 생각난다.
감사함을 억지로 느끼려하지 않아도 자석에 클립이 붙듯이 감사한 생각, 마음, 감정 ,사람 등이 저절로 떠오른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다이어리에 적으면 더 좋다. 

 

- 효과:
감사함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하면,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끼고 긍정적인 생각근육이 점점 커진다. 

 

4. 돌아본 일기 쓰기

 

- 실행 방법: 아침 명상 후, 느꼈던 생각이나 감정,
그리고 그날의 목표를 간단히 일기로 작성한다. 
마음수련 명상을 하면서 버린 마음, 버릴 마음을 쓰다보니 다이어리쓰는 습관이 생겼다. ㅎㅎ

 

- 효과: 일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며, 하루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
해야할 일을 빠뜨리지 않고 할 수 있고,
다이어리에 써놓은 일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5. 하루를 긍정적인 마인드셋으로 시작하기

- 실행 방법: 아침 명상을 마친 후,
'오늘 하루는 좋은 일만 있을 거야',
'오늘 나는 최선을 다할 거야'와 같은 긍정적인 문장을 스스로에게 말해보자

- 효과: 긍정적인 자기 암시는 하루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
이렇게 아침 시간을 명상으로 시작하면, 하루 종일 긍정적인 기운을 유지할 수 있다.
비록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 수 있지만,
조금씩 익숙해지면 이 작은 실천이 당신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아침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 들이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