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적부터 눈에는 보이지는 않는 마음의 세계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 명상과 같이 마음과 정신을 컨트롤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다고 귀신 &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ㅎㅎ) 그래서 어릴 때부터 나에게 맞는 명상 프로그램을 찾아 다녔다. 내가 경험한 것 중에는 기혈을 풀어주는 기체조와 같은 동적인 신체 활동이 많은 명상도 있었다. 내 명치부위가 많이 뭉쳤다고 강사가 풀어줬는데, 오랫동안 그 부위가 아팠던 기억이 난다. 하루 이틀 숙박하며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자연식을 먹으며 명상 지도자의 멘트에 따라 진행되는 명상 프로그램도 참여해 보았고 춤을 추면서 자아를 잠시 내려놓은 ‘오쇼 쿤달리니’라는 명상도 해봤지만 다른 사람을 계속 의식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쉽게 몰..